내가 렌트해서 잠시 머물렀던 마레 스튜디오 주인이 이 광장에서 식사하는거 추천해주셨다. 이 광장은 이름은 잘 모르겠고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나왔던 광장이라고 하는데 그 드라마 봤을리 만무하고. 사실 그 전날 밤 12시 정도에 갔는데 영업 끝났다고 해서 못먹고 다음날 다시 한번 도전. 오픈이 12신데 30분 일찍가서 일단 맥주 (목이 말라서 맥주가 땡겼쪙) 마시며 땅콩 먹으며 메뉴 정독. 메뉴외에 대부분의 식당을 가면 같은 메뉴가 있다. 설명을 열심히 듣고 시킨 추천메뉴였는데 사실 실패. 맛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굳이 파리까지 와서 난 왜 탄두리 치킨을 시켜먹은거니. ㅠㅠ 베트남 쌀국수도 아니고-_-; (파리는 베트남 쌀국수가 맛있다, 베트남 이민자가 많아서) 이것은 커리&치즈 올라가 있는 가지 요리.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