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Je t'aime

[Paris] 빵인심 참 후한 파리 @le Marche.

IamHayden 2019. 10. 15. 17:00

 

내가 렌트해서 잠시 머물렀던

마레 스튜디오 주인이

이 광장에서 식사하는거 추천해주셨다.

이 광장은

이름은 잘 모르겠고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나왔던 광장이라고 하는데

그 드라마 봤을리

만무하고.

 

 

사실 그 전날 밤 12시 정도에 갔는데

영업 끝났다고 해서 못먹고

다음날 다시 한번 도전.

 

오픈이 12신데 30분 일찍가서

일단 맥주 (목이 말라서 맥주가 땡겼쪙) 마시며

땅콩 먹으며

메뉴 정독.

 

 

 

메뉴외에

대부분의 식당을 가면

<오늘의 추천메뉴>

같은

메뉴가 있다.

 

설명을 열심히 듣고 시킨

추천메뉴였는데

사실 실패.

 

 

맛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굳이 파리까지 와서

난 왜 탄두리 치킨을

시켜먹은거니.

ㅠㅠ

베트남 쌀국수도 아니고-_-;

(파리는 베트남 쌀국수가 맛있다,

베트남 이민자가 많아서)

 

 

이것은 커리&치즈 올라가 있는

가지 요리.

 

 

식전빵 인심만큼은

참 후한 동네.

 

 

혼자 여행오면

다른거 다 좋은데

음식먹는게 좀 불편하다.

 

이것도 먹고싶고

저것도 먹고싶고

요것도 먹고싶은데

혼자서 2개 시켜도

너무 거하니깐 말이다.

 

나 여기서 저렇게

풀 코스로 먹고

배터져 죽을뻔.

 

빵도 뜨끈뜨끈

너무 맛있는데

반도 안먹었는데

새거 갖다주셔서

-_-

아까워 하며

남기고 왔네요.

 

 

등록일 13.08.02 04:28

 

 

 

 

 

 

 

'Bon voyage! > Je t'ai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Paris] 샤넬 빈티지.  (0) 2019.10.22
[Paris] 나의사랑, 마레지구.  (2) 2019.10.15
[Paris] Prada.  (0) 201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