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 voyage!/I ♥ Korea

[노량진] 형제수산 + 그 옆집 + 바다회센터.

IamHayden 2013. 3. 21. 12:07

 

간만에 형제수산 다녀왔다.

아직 위치는 고급 195호.

 

비도오고 날씨 꾸리꾸리해서

손님없을것 같아 예약안하려다가

예약해서 이것저것 부탁드렸는데

예약안했음 완전 기다릴뻔했다.

 

칼퇴근하고 9호선 급행타고

날라갔는데도

예약한 사람들 줄이 ㄷㄷㄷㄷㄷ.

 

정말 형제수산때문에

옆집은

덩달아 장사 잘되는 듯.

 

 

 

옆집에서 산

산낙지,

두마리에 무려 3만원.

이건 15000원 어치.

 

 

 

 

쭈꾸미가 제철이라고 해서

3만원어치샀는데

영 인기 없었다.

데쳐나옴.

(저게 만원 어치)

 

 

 

 게 찌는 시간이랑

회 뜨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 사이에 새우튀김 시킴.

 

식당은 바다회센터 였는데

여기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새우튀김은

나가서 따로 사왔다.

한마리에 2000원,

5만원 어치.

 

 

 

대게가 나왔다.

대게 한마리에 75000원인데

죽거나 다리 부러진거

있길래 그거 달라고 했다.

 

비싼 입맛 아니기 때문에

75000원짜리나

맛이 똑같다.

 

여튼

'약간의 하자 있는' 대게는

마리당 15000원.

 

어차피

죽여먹을껀데

어쩜이리 차이가 나는걸까요.

 

 

 

 

드디어 나온

형제수산 모듬회!!!!

이건 7만원짜리.

3인분.

 

3인분은 5만원~10만원 짜리가 있다고 해서

중간가격 시켰다.

 

너무 맛있다.

난 일부러 새우튀김도

한마리만 먹었다잉.

 

회 한참 먹고 있는데

형제수산에서

서비스로

도미머리구이

보내주셨다.

완전 맛있었는데

먹느라

그건 사진도 없어.

 

 

 

 

 대게를 시키면

대게 볶음밥을 시킬 수 있다.

그 대게 궁물에 볶음밥을 해주는데

우리가 간 바다회센터보다

유달식당 볶음밥이

훠~~~~~~~~얼신

맛있다.

 

왜냠

미나리를 넣어주니깐!!!

 

 

 

아무리 배불러도

매운탕 마무리는 해야합니다.

 

아오,

배불러.

 

아니지.

 

꺄오,

배불러.

 

 

 

 

 

 

 등록일 13.03.21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