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형제수산 다녀왔다. 아직 위치는 고급 195호. 비도오고 날씨 꾸리꾸리해서 손님없을것 같아 예약안하려다가 예약해서 이것저것 부탁드렸는데 예약안했음 완전 기다릴뻔했다. 칼퇴근하고 9호선 급행타고 날라갔는데도 예약한 사람들 줄이 ㄷㄷㄷㄷㄷ. 정말 형제수산때문에 옆집은 덩달아 장사 잘되는 듯. 옆집에서 산 산낙지, 두마리에 무려 3만원. 이건 15000원 어치. 쭈꾸미가 제철이라고 해서 3만원어치샀는데 영 인기 없었다. 데쳐나옴. (저게 만원 어치) 게 찌는 시간이랑 회 뜨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 사이에 새우튀김 시킴. 식당은 바다회센터 였는데 여기도 손님이 너무 많아서 새우튀김은 나가서 따로 사왔다. 한마리에 2000원, 5만원 어치. 대게가 나왔다. 대게 한마리에 75000원인데 죽거나 다리..